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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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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공지] 주주분들께 당사의 확고한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2022년 09월 07일 15:08 조회 9201

Vax-NK/HCC의 임상 2a상 예비연구결과에 대하여 수십년 동안 암면역치료와 혈액종양학을 연구하고 치료하고 있는 연구자이자 전문가로서 의학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Vax-NK/HCC의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상세히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유효성 입증 관련
최근 국제학회를 통해 발표한 Vax-NK/HCC의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는 임상이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연구자가 분석하여 발표한 ‘예비연구결과’입니다. 해당 학회 발표의 의미는 유효성 입증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는 바, 2a상 임상연구 종료를 통해서 해당 추정을 명확히 입증할 것입니다. 

HAIC 단독 요법 관련
HAIC 단독 요법의 선행연구로 발표된 치료 효능은 전반적인 반응율이 3.8-38.5% (참조,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2022 간암 가이드라인) 정도로 그 임상 프로토콜과 임상대상에 따라 편차가 심하며, 그 전반적인 반응율 자체도 높지 않은 편이여서, 이미 효과가 좋은 항암제라고 일반화하여 판단할 수 없습니다.

유효성을 입증할 수 없는 데이터인지 여부 관련
2a상 예비연구결과여서 “유효성이 입증이 되었다고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유효성 입증이 추정되는" 데이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주들에게 포스터 공개 여부 관련
당사는 이미 공식적으로 해당 전문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학회를 공지하고, 전문을 확인할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해당 포스터를 비공개로 하지 않았고, 비공개할 계획조차 없습니다. 학회 측에는 별도로 포스터를 공개해도 되는 지 여부를 문의하였고, 지난 9월 6일 “이미 학술대회에 공개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조직위의 답변을 받아 업로드를 준비 중입니다.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 모집 기준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2022 간암 가이드라인을 보면 "선행 연구에서 HAIC의 전반적인 반응률은 3.8-38.5%, 부분반응은 7-81%, 중앙 전체생존은 5-19.5개월이었다."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라페닙과의 비교연구에서는 서로 상반된 연구 결과가 나왔고, HAIC의 효과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병합요법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HAIC의 단독 효과는 간암 표준치료제인 소라페닙(넥사바) 단독 복용보다 좋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림1)
<2022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 중>

HAIC를 받은 이후 SD 이상의 반응을 보인 환자 등록 관련 
임상 참여 환자 모집 기준에 2주기의 HAIC 항암요법 시행 후 SD 이상의 반응을 보인 환자를 모집합니다. 그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이제중 대표의 인터뷰를 인용한 기사 내용에서처럼 1) 세포치료제는 고비용이 소요되는 치료제여서 치료제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 군을 선택하여 최적의 프로토콜을 만들어서 임상연구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2주기 HAIC를 시행한 후 SD 이상의 환자를 모집하는 것이며, 2) 모든 세포치료제는 제조하는데 수주의 시간이 소요 (Vax-NK 세포치료제는 2주의 제조 기간)되기 때문에, 질병이 빠르게 진행하는 간암을 1주기부터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제조기간 동안 치료를 연기해서 시작하는 것은 의학 윤리에 맞지 않습니다. 더욱이 해당 프로토콜은 전문 CRO 업체 및 통계 전문가의 자문 및 협의를 통해 식약처에 신청하여 승인을 얻은 프로토콜로 구체적으로 해당 프로토콜이  법적, 임상적으로 문제점이 있다고 말할 수 없으며 그에 따라 기재되고 있습니다.


대조군이 없는 2a상 임상의 유효성 여부
임상2상은 단독군으로 효능을 확인하는 2a상과 일대일 대조군으로 비교 임상을 진행하는 2b상이 있습니다. 개별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서는 대조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임상2a상은 단독군으로 진행하게 되며, 당사의 Vax-NK/HCC 임상연구 디자인은 임상전문가, 의학통계 전문가 및 CRO 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통하여 디자인되어 결정된 것으로 공식적으로 식약처 허가를 맡아 시행한 연구입니다. 공식적 허가를 받은 통상적인 임상디자인이므로 이에 대하여 의문의 여지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HAIC 임상 논문 관련
HAIC 치료에 대한 수 많은 논문이 있으며, 그 중에서 특정적이고 예외적인 논문으로서 "Clinical effects and safety of intra-arterial infusion therapy of cisplatin suspension in lipiodol combined with 5-fluorouracil versus sorafenib for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with macroscopic vascular invasion without extra-hepatic spread: A prospective cohort study"가 있습니다. 해당 논문은 Molecular and clinical Oncology에 2017년도에 발표되었으며, 해당 논문은 인용지수(Impact factor) 1.629로서 그 인용지수가 매우 낮아서 의학적인 신뢰성을 갖기 어려운 논문에 해당합니다. 이에 비해 Vax-NK/HCC 임상1상 연구결과는 SCI 인용지수가 8.726으로 높은 저명한 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하였고 이에 따라, 의학적인 신뢰성이 높은 논문입니다. 또한, 해당 논문 관련 연구는 일본의 특정그룹에서 진행한 바, HAIC의 효과가 이미 높다고 알려진 주혈관침범(Major vascular invasion) 환자만 선택적으로 임상 대상으로 하여, 당사의 임상연구에 등록된 환자군과는 환자의 특성이 전혀 다릅니다. 더 나아가, 논문에서 저자들이 자체적으로 지적한 바와 같이 비 무작위배정(non-randomized)의 임상 2상연구에 대한 연구자의 선택편향(selection bias)이라는 문제가 있는 논문입니다.
이와 같이, 인용지수가 낮아 논문의 신뢰도가 낮을 뿐 아니라 임상 대상 환자군의 특성도 다르고, HAIC의 효과가 이미 높다고 알려진 환자만을 선택적으로 대상으로 하여 연구계획 자체에도 저자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인정한 예외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특정 논문은 HAIC 치료의 비교 지표로 사용될 수 없는 논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ORR 측정시기 관련
우선, 당사 본 임상2a상에 대하여 임상정보 사이트인 Clinicaltrials.gov에 기재된 내용은 ORR이 ‘Time Frame: average 6 months’로 간략하게 기술되어 있는 바, 최종 약물 투여 후 6개월 이후가 아닌 “평균 6개월”이라고 해석이 되는데, 해당 임상연구의 반응 평가에 대한 내용은 임상시험계획서 상 아래와 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기간에는 각주기의 첫번째 투여일 기준으로 4 주 후 평가하며, 추적관찰 기간에는 8 주(±7 일) 마다 종양 평가를 실시한다. 추적관찰 기간의 종양평가는 질병의 진행(PD), 후속 항암요법 시작 또는 전체 임상시험 종료(마지막시험대상자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첫 투여 이후 6 개월)까지 매 8 주(±7 일) 마다 실시한다. 임상시험도중 질병의 진행(PD)으로 평가되는 경우, 추가(1~2 회) 종양평가를 진행하는 것을 권고한다.”

임상연구 종양평가 기간에 나와 있는 내용과 같이 “각주기의 첫번째 약물 투여일 기준으로 4주 후 평가하며, 추적 기간에는 8주마다 종양평가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근 발표한 임상2a상의 예비연구결과 best ORR의 경우 이 기준에 따라 1주기와 2주기 첫 약물치료를 기준으로 각각 4주후에 평가를 하였고, 그 이후 추적 기간에는 8주마다 평가를 수행하여서 best ORR 값으로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첫 약물치료 4주 후 평가한 뒤에도 계속적으로 추적하여 8주마다 평가를 한 결과입니다. 


향후, 박셀바이오는 주주분들께서 오해하실 수 있는 내용들이 제기된다면,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입니다. 한편, 사실과 다른 부당한 사항이거나 부정확한 내용으로 오인을 유발하는 사항에 대해서 관련 법적 조치 등 제반 방안을 강구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으며, 이와 동시에 저희 임직원들은 혁신적인 암면역치료 개발에 전념하고자 하오니, 주주 여러분들은 저희를 믿고 이러한 난관을 함께 돌파하여 나아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셀바이오 대표이사 이제중